이제 제법 따뜻한 날씨에도 만날 사람, 찾아올 이 하나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1~2평의 어둡고 적막한 단칸방에서 고독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의미없이 켜져 있는 TV만이 유일한 세상의 친구인 어르신들을 지원하기위해
희망조약돌은 희망의도시락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괴로움을 달래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조약돌은 이주일 동안 챙겨 드실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의 밑반찬을 가지고
봉사자분들과 어르신 댁에 방문했습니다.
“헉... 할머니 이거 유통기한 한참 지난거에요 큰일나요...!”
“그거라도 아니면 먹을게 없어…”
어르신들의 냉장고를 열고나서 심한 악취를 풍기는
음식물들을 보며 자원봉사자들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저히 먹을 수있는 음식물이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할머니의 호적에는 따님이 있음에도
따님은 지난 7년간 단 한번도 어머니를 찾아온 적이 없습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희망의도시락 배달’
2018년도에도 ‘희망의도시락 배달’은 전국 곳곳에서
절망스러운 하루하루를 어둠속에서 버텨가시는,
소외되고 방치되어지는 빈곤계층을 위해서 환한 등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