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세상을 바꾸는 작은 움직임, 여기서 시작됩니다. 희망조약돌의 소식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세요.

따뜻한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 ‘희망조약돌 온기밥상’

2025. 11. 04


 

희망조약돌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온기밥상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번 온기밥상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밥 한 끼 차려 먹는 게 제일 어렵다’는

어르신들의 말처럼

혼자 식사를 챙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희망조약돌은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를 배우며

“내 힘으로 따뜻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요리교육의 메뉴는 소고기버섯볶음과

두부조림이었습니다.


 

평소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면서도

영양이 풍부하고 조리법이 간단한 반찬

두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요.


 

버섯과 채소를 함께 볶으며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두부조림을 만들 때는 간장 양념을

맞추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우리 집은 조금 더 달게 해야 맛있다”

정겨운 대화가 오가기도 했습니다.


 

요리가 완성된 뒤에는 직접 만든 반찬으로

소박한 밥상을 차려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반찬이라 그런지 훨씬 맛있네.”

“이제 혼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희망조약돌은 이번 온기밥상을 통해

단순한 요리교육을 넘어,

혼밥이 아닌 온기밥으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교육이 끝난 뒤에는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리도구와 레시피가 담긴

‘온기꾸러미’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에 작은 변화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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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을 넘어 마음을 잇다, ‘행복은 상자를 타고’ 세대공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