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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아동구호단체 희망조약돌, 학대피해아동 위해 영주종합버스터미널과 공간기부 프로젝트 진행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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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종합버스터미널과 아동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영주종합버스터미널의 남는 공간을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대피해아동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공익 포스터들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에 배치하여

학대피해아동의 발견 및 신고 건수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으며,

지난 15일 영주종합버스터미널 화장실 칸막이 문 등

총 20곳의 지면에 포스터가 설치되었다.

영주종합버스터미널 관계자는

“국내아동구호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주종합버스터미널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아동구호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의 공간기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영주종합버스터미널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께서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학대피해아동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캠페인 기획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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