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침대 위에 하루 종일 누워있다 보면,
문득 외로워질 때가 있어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실에
입원 중이신 한 어르신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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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참는 것도, 회복을 기다리는 것도
모두 본인의 몫일 수밖에 없는 시간.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기다림이 주어진 건 아닙니다.
의료비나 치료에 필요한 기본 용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분들에겐
병원에서의 하루 하루는
더욱 외롭고 막막하게 흘러가죠..
희망조약돌은 이런 보이지 않는
고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특별한 연계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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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치료 상황에 꼭 맞는 의료소모품 키트 제공과
맞춤형 SOS 치료비 지원입니다.
최근 희망조약돌은 병원과 협력해
입원 중인 의료취약계층 환자분들께
기저귀, 위생티슈, 물티슈 등 치료와 간병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담은
‘희망담은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성해
한 분 한 분의 회복 여정을 돕고자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물건일 수 있지만,
치료 중인 분들에겐 삶의 위생과 존엄을
지키는 소중한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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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료비 부담으로 회복을 미루거나
중단했던 사례를 접한 뒤
희망조약돌은 ‘SOS 맞춤형 위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직접적인 치료비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환자의 상태, 병원 기록, 사회복지사 상담 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말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름 그대로,
누군가의 삶이 조각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한 조각을 더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도 많은 환자분들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희망조약돌이 전달한 것은 단지
치료비나 생필품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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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이라는 낯선 공간에서도
"당신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랐습니다.
치료를 견디는 시간, 더 이상 혼자의 몫이 아니죠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병원과 연계한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회복이라는 길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곁을 지킬 것입니다.
삶을 치료하는 일, 그 첫걸음에
당신 곁에 ‘희망’이 함께하겠습니다!

- 실제 사례자가 전달주신 손편지 -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