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르신들께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하루를 선물해드린
독거어르신 외식지원사업,
그 따뜻한 현장 함께 보실까요?
지난 5월, 희망조약돌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외식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식사를 거르기 쉽거나 끼니를
간편히 때우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와 따뜻한 사람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외식지원은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오랜만에 밖에서 누군가와 마주 앉아
따뜻한 국물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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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에 모인 어르신들은
다정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속에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따끈한 칼국수를 드셨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릇 앞에서
자연스레 서로의 안부를 묻고,
혼자서는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들도
웃음 섞인 목소리로 조심스레
꺼내놓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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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분의 짧은 말에
이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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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어르신들이 현장에
참석할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어렵거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희 희망조약돌은 이분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직접 조리된 칼국수와 반찬, 정성스레 포장된 도시락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잠시 문을 열고 받아든 식사 한 상에
고맙다는 인사가 몇 번이고 반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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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시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희망조약돌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고단함에
잠시 쉼표를 찍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기억이 정성이라는 손길로 다가왔을 때
삶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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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지원사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될 예정입니다.
식사 한 끼로 시작되었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만큼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독거어르신 외식지원사업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놓치지 않도록 함께해주세요.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