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식사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는 시간,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꿈'이기도 합니다.

8살 수아의 집엔 아빠의 앓는 소리와
엄마의 무거운 숨소리만 흐릅니다.
허리 디스크로 거동이 힘든 아빠,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늦게까지 병원 청소를 하시는 엄마.
어린 수아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라는
투정 대신 조용히 부모님의 눈치만 살핍니다.
수아네 가족은 다 같이 마주 앉아 환하게
웃어본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외식 한 끼조차 이들에겐
너무나 닿기 힘든 사치입니다.

11살 지훈이의 저녁 식탁 위에는
늘 차갑게 식은 밥 한 공기뿐입니다.
홀로 지훈이를 키우는 엄마는
식당에서 온종일 사투를 벌이다,
밤늦게야 녹초가 되어 돌아오십니다.
지훈이는 속으로 외식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없이 삼키지만, 엄마의 거친 손등을 볼 때면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일찍 철들어 버린 아들을 보는
엄마의 가슴 역시 미어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에게 짐이 될까 봐, 상처가 될까 봐
진심을 숨기는 지훈이네는 그렇게 미안함을 삼키며
팍팍한 현실 속 긴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고 있습니다.

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외식 한 번은
이토록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요?
쉼 없이 치솟는 물가와 무거운 금리 속에서,
당장 내일의 끼니와 밀린 월세를 걱정해야 하는
이들에게 만 원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적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일상인 외식이,
이들에겐 가장 먼저 포기해야 할
‘가장 슬픈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마음 편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을 수 있는 당연한 권리조차
가난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과 눈치를 먼저 배우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저희 희망조약돌은
수아와 지훈이처럼 경제적 결핍으로 인해
먹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왔던 아이들에게
'배부른 저녁 '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지원 대상: 결식 위기에 놓인 소외계층 아동 60가구
🍚지원 내용: 15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
🙏캠페인 목표:
가족과 함께 평소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을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시간 제공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한 온기는
쉼 없이 달려온 부모님께
‘아이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쉼표’가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세상은 여전히 다정하다는 굳건한 믿음’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온기 속에서
씩씩하게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든든한 용기가 되어주세요.
작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저녁 식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